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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23일 <이주노동자 영화제>특별상영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채 작성일09-08-14 00:00 조회2,137회

본문

8월 22일 23일 이주노동자 영화제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 이주 노동자 영화제 상영프로그램 (안)

상영일

상영작

시 간

관람가

상영시간

8월22일

(토)

그림자 인간 - 단편 1

78분

12세 관람가

오후 1시

로니를 찾아서

92분

15세 관람가

오후 3시

8월23일

(일)

허수아비들의 땅

90분

15세 관람가

오후 1시

이주의 시선

35분

12세 관람가

오후3시30분

반 두 비

107분

18세 관람가

5시관객과의 대화

※ 반두비 상영종료 후 연배우인 마붑씨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Section. 그림자인간-단편1  8월22일 오후 1시
(invisible worker-Short film1) : 78분
인도에서 온 말리 (Maley from India)
(*지역 상영 가능 작품)
장재현/한국/16분20초/극영화/칼라/2009
Jang Jae-Hyun/Korea/16min 20sec/Drama/color/2009
막 인도에서 한국에 도착한 말리는 버스에서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다. 곧 말리는 김순경과 같이 파출소에 간 뒤, 파출소에서 같이 밥을 먹게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그를 부른 델라는 온데간데없고 그의 동료인 칸단을 만나고 한국의 어려운 경제에 관한 비관적인 이야기를 듣고 그의 공장 컨테이너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리터니 (Returnee) (*지역 상영 가능 작품)
마붑 알엄 펄럽/한국,방글라데시,네팔/25분/다큐/칼라/2009
Mahbub Alam Pollob/Korea,Bangladash,Nepal/25min/Documentary/Color/2009
10년 이상을 한국에서 살던 마숨은 고국 방글라데시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귀향은 그에게 기쁜 것만은 아니다. 그는 같은 날 한국에서 추방당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활동가 세 사람 중 하나이다. 영화 <리터니>는 그의 여행을 따라가며, 가족 상봉의 기쁨, 아들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했던 어머니,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딸의 모습 등을 담는다. 마숨은 또 함께 추방당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방글라데시와 네팔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운동과 연대를 모색한다.
나타샤 (Natasha) (*지역 상영 가능 작품)
김주리/한국/31분/극영화/칼라/2008
Kim Juri/Korea/31minutes/Drama/color/2008
커리어 우먼 현정은 아이를 전남편에게 맡긴 이혼녀이다. 전남편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금발 처녀 나타샤와의 결혼을 앞두고, 현정에게 한국 문화와 물정에 어두운 나타샤와의 결혼준비를 도와달라 요청한다. 딸아이까지 나타샤를 따르고, 국제결혼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못마땅해 하던 현정 역시 어느새 나타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데...
 
 
 
헬로 (Hello) (*지역 상영 가능 작품)
김주환/한국/8분10초/극영화/칼라/2008
Jason Kim/Korea/8min 10sec/Drama/2008
크리스는 강남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미국인이다. 주말에 사진을 찍으며 하루를 즐기던 그는 한 레스토랑의 어항에서 아주 멋진 킹크랩을 발견한다. 집에 돌아온 크리스는 오전에 찍은 킹크랩의 사진을 보며 망설인다. 킹크랩이 찜통에 들어가서 고통스럽게 죽는 모습이 눈에 어른거렸기 때문이다. 다음날 크리스는 다시 레스토랑에 돌아가서 킹크랩을 사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게집 주인과의 소통이 결정적인 순간에 빗나가면서 킹크랩의 목숨은 위험에 빠진다.
 
 
Section. 그림자인간-국내장편2
(invisible worker-Domestic2) : 92분
로니를 찾아서 (Where is Ronny)    8월22일 오후 3시
(*지역 상영 가능 작품)
심상국/한국/92분/극영화/칼라/2009
Sang-guk Shim/Korea/92min/Drama/color/2009
태권도장 관장인 인호는 시범 대회에서 평 소 무시하던 외국인 노점상 로니의 주먹 한 방에 기절하고 만다. 자존심 회복을 위해 로니를 찾아 나서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 은 아내와의 별거, 그리고 유치장 신세를 지는 것뿐이다. 평범한 남자에게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불행을 쫓아가는 코미디 영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주인공 인호가 잃어버렸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과정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배우 유준상이 주인공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와 함께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를 선보인다.
 
 
Section. 나비의 노래-국내장편
(The Song of the Butterfly-Domestic) : 90분
허수아비들의 땅 (Land of scarecrows)   8월 23일 오후 1시
(*지역 상영 가능 작품)
노경태/한국/90분/극영화/칼라/2008
Kyung-Tae Roh/Korea/90min/Drama/Color/2008
세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트랜스젠더 장지영, 그녀에 의해 필리핀에서 입양된 로이탄, 필리핀에서 결혼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레인. 이들의 고립된 삶은 우연히 교차하면서 불행을 감염시키고, 외로움을 전염시킨다. 이들의 사연은 드라마로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건조한 이미지들과 사운드 사이를 떠돌며 성찰을 제공한다.
 
 
Section. 이주의 시선 - 이주민 직접제작  8월 23일 오후 3시 30분
(The Migrant Lens) : 35분
위 메이크 코리아! (WE MAKE KOREA!)
(*지역 상영 가능 작품)
때인/버마,한국/7분/다큐+뮤직비디오/칼라/2008
Thein/Burma,Korea/7min/Docu+Music video/color/2008
이주 노동자는 한국사회에 필요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온 사람들이다.
한국의 산업은 이주노동자들을 통해 더 발전하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이주노동자들의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WE MAKE KOREA!
WE MAKE KOREA는 한 이주노동자의 동지들과 휴일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여러 나라 노동자들과 함께 이주노동자 밴드 ‘STOP CRACK DOWN’의 ‘WE MAKE KOREA’라는 노래를 립싱크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이 영상은 MWTV와 미디액트가 공동 주최하는 영상 아카데미 2기 수료생인 버마 이주노동자가 직접 만든 작품이다.
 
 
해외 필리핀 노동자의 마음 (Feeling of Filipino workers abroad) (*지역 상영 가능 작품)
에듀아르도 살리나스/필리핀,한국/6분 43초/다큐/칼라/2008
Edu Salinas/Philippines,Korea/6min43sec/Documentary/color/2008
필리핀에 가족을 둔 채로 한국에서 이주노동자의 삶을 살고 있는 필리핀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이다. 그들은 한국에서 돈을 벌며 살아가지만 마음 한 구석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
 
 
 
 
 
 
달콤한 한국, 쌉쌀한 한국의 공장
(Sweet Korea, Sour Company)
(*지역 상영 가능 작품)
로렐라이, 안토니오/필리핀,한국/다큐/칼라/2009
Lorelei Mancawan & Antonio Sumayan/Philippines,Korea/12min 40sec/Documentary /color/2009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 온 웰마. 그녀는 공장의 부도와 임금체불, 해고 등의 이유로 3번 넘게 공장을 옮기게 된다. 결국 미등록 노동자 신세가 된 웰마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출산 직후 남편을 통해 아이를 필리핀으로 보낸다. 아직 웰마는 한국에 올 때 품었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COPET소매치기 (pickpocket) (*지역 상영 가능 작품)
가톡/인도네시아,한국/8분10초/극영화/칼라/2009
Gatot/Indonesia,Korea/8min 10sec/Drama/Color/2009
 
이주민이 직접 제작한 이 영화는 소매치기와 소매치기를 잡고자하는 사람들에 대해 코믹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Section. 그림자 인간-국내장편1
(Invisible worker-Domestic1) : 107분
반두비 (Bandhobi) (*지역 상영 가능 작품)    8월 23일 저녁 5시
신동일/한국/107분/극영화/칼라/2009
Dong-il Shin/Korea/107min/Drama/Color/2009
민서는 17세의 당돌한 여고생이다. 그녀 는 실업자 신세인 연하의 애인을 둔 엄마 와 함께 서민 아파트에 산다. 민서는 그 들을 못마땅해 하며 특히 엄마의 애인을 경멸한다. 민서 역시 다른 친구들처럼 학 원에 다니고 싶어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 카림은 20대 후반의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다. 한 달 이내에 한국을 떠나야 하는 그는 밀린 임금을 주지 않고 있는 예전 직장 사장을 열심히 수소문 중 이다. 민서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어느 날, 버스 안에서 처음 마주친 두 사람은 이후, 힘겹지만 둘만의 정서적 여행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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